김대환 입학처장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가·나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반영해서 선발한다. 수능 이외에 학교생활기록부나 서류,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를 반영하지 않는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서울시립대 자체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A/B형) 28.6%, 수학(A/B형) 28.6%, 영어 28.6%, 사회탐구/과학탐구 14.2%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지원자는 국어, 수학 중 1개 영역은 반드시 B형을 응시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 수학B형 30%, 영어 2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성적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볼 때, 수능시험 4개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인문계열은 92∼96점, 자연계열은 87∼92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