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천 입학홍보처장
정시모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비율이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의 반영 비율이 10%로 낮아졌다. 이로써 인문대와 패션학부의 수능 반영 비율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로 바뀌었고 사탐 두 과목 평균 10%를 반영한다.
사회과학대의 경우 국어B와 수학A 중 높은 점수를 30%, 낮은 점수를 20% 반영하고 영어 40%, 사탐 두 과목 평균 10%를 반영한다. 공과대는 국어A 20%, 수학B 40%(야간은 수학A 가능), 영어 30%, 과학탐구 두 과목 평균 10%를 반영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최대 6개월까지의 장단기 인텁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단과대별 취업아카데미, 박람회, 잡 카페(Job Caf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로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성대는 글로벌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2013년 4월 한성대 경영학과는 세계 3대 경영대학 평가 기관인 UTD 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 7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