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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도 극심한 내수판매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QM3 외에는 이러다할 판매실적이 나오지 않아 제작사 고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11월 내수 6006대, 수출 1만4867대 등 총 2만873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5.5% 줄어든 수치다.
이 기간 내수 판매 실적(6006대)은 전년 동월 대비 29.% 급감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14.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SM5(1088대)와 QM3(2267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8.8%, 33.9% 판매량이 줄면서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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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1만4867대)의 경우 닛산 ‘로그’의 물량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난 1만3010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는 북미 시장에 수출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