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김태형 차일목 이진영 2차드래프트’
KBO 2차 드래프트가 실시, 총 30명의 선수가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The-K 호텔에서 실시한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아 팀을 바꿨다.
광고 로드중
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오늘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구단의 미 계약 시 양도금은 지급하되 지명권은 말소되며, 지명선수가 계약 거부를 외칠 시 해당 선수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로 2시즌 간 등록이 불가하다. 또한, 지명된 선수는 타구단에 1년간 양도가 금지되며, FA 보상선수로 적용 받을 수 없다.
KBO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2011년 첫 드래프트에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이 올 시즌 성적 역순으로 3라운드까지 선수를 호명했다. 1라운드는 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순으로 진행으며, 2라운드부터는 직전 라운드(1라운드)의 역순으로 시행됐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