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성장하면 놀이법도 달라져야
두뇌 자극하는 놀이로 유대감도 쑥쑥
반려견이 집안 곳곳을 물어뜯고 음식을 훔치고 손님에게 뛰어오르는 등 말썽을 부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 종일 집안에서만 지내는 대부분의 반려견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극만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무료함을 느낄 수 있다. 즉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 못한 것이다. 에너지를 소모할 기회가 없는 개들은 과도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루기가 힘들고 종종 말을 듣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재미있는 관심거리를 주면 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브레인 게임이다.
저자인 클레어 애로스미스(Claire Arrowsmith)는 반려동물 행동 카운슬러 협회의 정회원이며 응용 동물행동학과 동물 복지 분야의 석사학위가 있다. 캠브리지 퀸즈 수의학 대학원 등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교육과 동물 구조를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DVD 제작회사인 ‘하운드스타 필름 DVD’에 소속되어 특별 동물행동 전문가로도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BrainGames For Puppies’, ‘The Kitten Pack’ 등이 있다.
역자인 강현정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일본 JCLI 수료 후 삼성물산을 거쳐 출판사에서 책을 만지다가 현재는 번역을 하고 있다. ‘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등을 번역했다.
저자 클레어 애로스미스/ 역자 강현정/ 출판 해든아침/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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