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분당 생활권… 강남까지 10분
13일 본보기집을 여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동천자이’의 전용면적 84㎡A형 거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GS건설 제공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 여건은 동천자이의 장점이다. 단지 북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인프라를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동천초등학교가 새로 생긴다. 이외에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통학이 가능하다.
동천자이는 분양물량 전체를 남향(남동 및 남서)으로 배치했다. 실내는 ‘판상형 4베이’(거실과 방을 나란히 전면부에 배치)와 ‘LDK’(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구조로 설계했다. 측면 수납 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 와이드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전용면적 74Am²는 주방 옆으로 5m²가량의 ‘알파 공간’을 제공해 서재 및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84Am²와 100Am²는 현관 양면 창고장, 안방 대형 드레스룸, 자녀방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넣어 편의성을 높였다.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설계에 참여한 단지 조경은 동천자이의 자랑거리다. 단지는 워터존, 컬처존, 힐링존 등 3개 테마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워터존에는 물이 흐르는 ‘모트 가든’과 사계절 꽃이 피는 ‘다이닝 가든’이 설치된다. 컬처존에는 ‘커뮤니티 가든’과 휴식 공간인 ‘피크닉 가든’이 들어선다. 힐링존에는 숲 속 단지인 ‘힐링로드’와 광교산이 감싸는 ‘힐링포레스트’가 조성된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500만 원 중반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있다. 1544-2377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