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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임원 청년희망펀드에 40억

입력 | 2015-11-09 03:00:0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과 그룹 임원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총 40억 원을 기부한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사재 30억 원을, 그룹 임원진이 1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해 미래 주역인 청년이 바로 설 수 있는 마중물 마련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올 하반기(7∼12월) 고용 규모를 상반기(1∼6월) 대비 2배로 늘리는 한편 충북 진천과 음성 태양광 공장과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을 통해서도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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