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까지 30분, 초역세권 주상복합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모든 동이 판상형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부에 배치)에 남향 위주로 지어져 볕과 바람이 잘 들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제공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는 뛰어난 교통여건이 돋보이는 단지다. 원흥역 1번 출구가 단지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종로 등 서울 도심에는 약 30분, 강남구 압구정동까지는 약 40분이면 갈 수 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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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에는 각종 개발 호재가 많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덕양구 삼송·원흥동 일대의 약 500만 m² 땅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5만8000명 이상의 주민이 입주할 예정이다. 백화점, 영화관 등을 갖춘 ‘신세계 복합 쇼핑몰’이 2017년까지 완공되고, 근처의 고양시 원흥지구에는 대형 가구매장인 ‘이케아’ 국내 2호점이 들어선다.
삼송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단지 주변에도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 104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NH농협 농산물유통센터가 가깝다. 고양시청 등이 있는 고양시 도심이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어 구도심의 각종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일괄제어 ‘스마트 스위치’ 설치
이 아파트는 고양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모든 동이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로 설계된다. 4개 동이 모두 남향 위주로 지어지는 데다 35∼38층 높이의 고층이어서 볕이 잘 들고 조망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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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공급과 조명, 방범장치 설정 등을 한 번에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와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해 입주민이 관리비를 아낄 수 있게 했다. 주방 싱크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도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아파트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m²당 평균 1250만 원 안팎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151-13(원흥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02-381-6722(아파트), 02-350-2600(상가)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