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세마쇼에 참가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중 A1A 옵티마는 전시회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고속도로인 A1A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인 2016년형 K5을 바탕으로 한 이 콘셉트 카는 지붕을 없애고 일부 디자인을 강렬하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에는 그물망 형태의 그릴을 사용했다.
라스베이거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