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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구설 동반성장위 사무총장 사표

입력 | 2015-10-30 03:00:00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금으로 개인 책을 출간하고 직무 관련성이 있는 대기업으로부터 고액의 강연료를 받아 구설에 오른 김종국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협력경영 동반성장’이라는 책을 동반위 공금으로 출간하고, 취임 후 CJ와 롯데마트 등에서 강연을 하면서 강연료로 총 1700여만 원을 챙겼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강연료를 기업에 반납하거나 동반위에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