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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우 “ 결혼이란 시스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었다”

입력 | 2015-10-29 10:48:00

방송 캡처화면 


‘라디오스타’ 이현우 “ 결혼이란 시스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가수 이현우가 신승훈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이현우와 신승훈, 케이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승훈은 “나는 독신주의자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현우 씨가 독신주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하다가도 ‘결혼은 왜 하니?’라고 했던 사람이 이현우였다”고 폭로했다.

신승훈은 “그런데 이현우 씨가 어느 순간 결혼을 하더라”라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현우는 “과거엔 결혼이란 시스템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현우는 이날 신승훈에게 13세 연하의 아내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녹화 끝나고 신승훈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며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신승훈은 과거 소개팅 일화를 소개하면서 회의적 반응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 동생이 소개팅을 시켜준 적이 있는데, 상대방이 제가 나오는 줄 모르고 나왔더라”면서 “저를 보자마자 ‘콘서트 언제 하세요?’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대화가 남녀 간 대화가 아니라 팬과 가수의 대화가 됐다. 내가 사인을 해주고 ‘잘 가’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내 콘서트에 와 꽃다발도 선물해줬다”고 씁쓸해했다.

MC 김구라는 “완곡한 거절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이현우-신승훈 데뷔 25주년. 사진=라디오스타 이현우-신승훈 데뷔 25주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