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캡처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연예계를 떠난 것은 4집 앨범과 19금 영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구본승은 첫 번째 슈가맨으로 16년 만에 무대앞에 올랐다.
구본승은 “왜 갑자기 연예계를 떠났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4집을 직접 작곡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 휴식기를 가졌다. 또 연기도 아시다시피 19금 영화로 오래 쉬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승이 말한 19금 영화는 2002년 개봉한 ‘마법의 성’으로 전해졌다.
구본승은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 없다. 현재 골프사업을 하고 있어 그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지면 유희열처럼 간접적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면서 “노래는 부르지 않는 작곡이나 연주 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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