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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헬로’로 102개국 차트 1위… 2000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주인공

입력 | 2015-10-27 15:37:00

아델 헬로. 사진=동아닷컴 DB


아델, ‘헬로’로 102개국 차트 1위… 2000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주인공

영국 팝스타 아델이 신곡 ‘Hello(헬로)’로 102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델은 정규 3집 발매에 앞서 지난 23일 선공개 싱글인 ‘헬로’를 발매했다. 이 곡은 공개 후 102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헬로’는 유명 프로듀서인 그렉 커스틴과 아델의 합작품으로,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이별한 연인에게 용서를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델은 이 곡에서 ‘Hello, it's me’라는 가사를 담담한 듯 읊조리며 노래를 시작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영화계 아이돌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아델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 “앨범에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화해가 될 것”이라며 “나는 나
자신과 화해 중이다. 내 잃어버린 시간, 내가 했고 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만회하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아델은 발표하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국 공식 음반 판매 집계 회사인 오피셜 차트가 2000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집계한 결과 아델의 ‘21’이 1위를 차지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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