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경영정상화를 앞두고 잇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최근 금호산업은 신규수주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공공수주도 7000억 원으로 업계 4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수주역량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광주 우산구역 재개발, 인천생산기지 저장탱크, 하남미사 25블록 19공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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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워크아웃 기간 중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이후 현재 17위인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금호산업은 민자사업, 해외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방침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앞두고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경영실적이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신규수주 2조5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금호산업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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