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복면가왕 은가은 故신해철과 인연 ‘눈물 펑펑’ “아버지 같은 분, 추모 무대에 결국…”
가수 은가은이 고(故) 신해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 자리를 놓고 14대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와 도전자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이하 마법사)’가 대결을 펼쳤다.
가면을 벗은 은가은은 고 신해철과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앞서 은가은은 2라운드에서 신해철의 노래 ‘그대에게’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은가은은 “신해철 오빠가 저한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신해철 오빠 때문에 서울로 상경해 가수의 꿈을 키우며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오빠 추모 공연에 노래를 해드리고 싶은데 내 능력으로는 아직 그 무대에 설 수가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복면가왕 은가은. 사진=복면가왕 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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