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의 ‘브리티시 위크’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를 펼친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더 밴드 오브 콜드스트림 가드’ 사진제공|롯데월드몰
광고 로드중
브리티시 위크·폴인 런던 등 가을 이벤트 풍성
그랜드코리아세일, 중국 국경절 연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 10월 초에 몰려있는 관광 이벤트에 맞춰 영국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1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브리티시 위크’(British Week)를 진행한다. 왕실 근위병 군악대 ‘더 밴드 오브 콜드스트림 가드’의 행사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에 이어 영국의 다양한 풍물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빅벤 등의 조형물을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버버리, 지미추, 폴스미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제임스 본드 카’로 유명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 전시도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7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레미제라블’, ‘지미스 홀’ 등 영국서 제작하거나 영국을 무대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같은 영국 뮤지컬 실황도 즐길 수 있다.
광고 로드중
‘폴인 런던 스위트’는 주니어 스위트룸 1박과 영국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 알버트’ 찻잔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위트룸 고객 전용 로얄 클럽 라운지 내 VIP 체크인 및 다과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