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관광 관광정책 부문
홍승표 사장
홍 사장은 요즘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를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1년에 약 6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권에 위치한 임진각평화누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국내 유일의 포크음악축제인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열리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월 DMZ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자전거투어가 진행된다. 공사는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체험시설도 운영 중이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DMZ를 평화, 생태,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차별화된 관광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5월에는 매년 경기도 내에서 개최하던 경기관광박람회를 부산에서 열었고, 코레일과 함께 영남권 관광객을 위한 열차-경기도 호텔-에버랜드를 묶은 할인 열차여행 상품도 출시했다. 16∼18일과 23∼25일에는 가평 자라 섬에서 ‘공정캠핑’을 테마로 한 경기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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