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현대차 노동조합)가 23일부터 3일 연속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생산 차질 규모가 1만800여 대(223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는 25일 “노조원 4만8000여 명 가운데 협정근로자(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등의 이유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최소한의 근무인원) 300∼400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이번 파업에 참여해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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