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사진=원펀치 인스타그램
‘원펀치’ 원,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YG 行… 펀치 “형이 저를 떠났다” 심경 고백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듀오 원펀치의 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1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원은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원이 이제 연습을 하고 있어 앨범 발표 시기와 형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계약 형태는 원과 전속계약한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원의 3자 계약으로 이뤄졌다. YG는 D-Business 엔터테인먼트의 원과 관련한 전속 계약 권리를 그대로 넘겨받게 되며, 원은 YG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펀치는 22일 공식홈페이지 내 팬카페에 “저 괜찮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펀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펀치가 왔어요. 팬 여러분 정말로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라며 심경을 남겼다.
이어 펀치는 “원이 형은 저를 떠났지만, 저한테는 KO(팬클럽) 여러분이 있잖아요”라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