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토요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를 통해 신형 프리우스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바 있는 신형 프리우스는 2009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명실상부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4세대 모델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 신형 글로벌 아키텍쳐(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 역학성을 높이고 디자인 일부와 섀시를 개선했다. 여기에 차체 경량화와 가솔린 엔진의 효율 향상으로 연비는 전 세대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
광고 로드중
이밖에도 신형 프리우스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고, 보행자 감지시스템, 오토매틱하이빔시스템(AHB, Automatic High Beam) 등을 다양한 안전 장치가 적용했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를 올 연말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