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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展]우는 여인 (1998년)

입력 | 2015-09-21 03:00:00

10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피카소가 ‘게르니카’ 습작으로 그린 ‘우는 여인’을 떠올리게 한다. 보테로는 단조로운 검은색 배경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창백한 얼굴, 파스텔 톤의 분홍색 의상으로 극적 효과를 주었다. 보테로의 일반적인 인물화와 달리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과 아래로 향한 시선과 입 모양으로 깊은 슬픔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02-580-1300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 씨씨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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