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주를 중심으로 한 ‘탄소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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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케톤은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과 대기오염의 주범이자 유해소재인 일산화탄소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창조경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나일론 대비 충격강도는 2.3배,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하며, 내마모성 역시 최고 수준인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 뛰어나다. 기체 차단성도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우수한 에틸렌비닐알코올(EVOH)과 동등한 수준이다.
폴리케톤은 우리나라 소재산업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축으로서 국가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효성은 2020년까지 폴리케톤이 대체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직접적인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약 1조 원, 폴리케톤 소재를 활용한 부품 및 완제품 등 전후방사업까지 포함하면 그 부가가치는 최소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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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