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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부평역’
경인국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선로에 16일 오후 2시35분쯤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의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을 입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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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멈춘 상태다.
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선로를 덮친 크레인을 먼저 옮겨야 하지만 근처에는 크레인을 옮길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서울에서 수송해와야 때문이다.
사고 오피스텔은 지하1~지상10층 규모로 지난달 20일 착공허가가 떨어져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피스텔 24호, 도시형생활주택 3호 등 총 27호를 짓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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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부평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1호선 부평역, 어떻게 가냐”, “1호선 부평역, 무조건 버스 타야겠네”, “1호선 부평역, 인명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