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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주식부자에 합류?

입력 | 2015-09-16 03:00:00

고씨 소유 1인기획사, 코스닥 상장기업에 피합병




배우 고현정 씨(44·사진)가 연예인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미디어 서비스업체 포인트아이는 “고 씨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사업 다각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씨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주가 됐다. 합병법인의 고 씨 지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010년 고 씨의 1인 기획사로 설립됐으며, 현재 고 씨와 고 씨의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다. 우회상장 논란이 있었으나 한국거래소 측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고 씨 이외에 배우 조인성 씨 등이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소속돼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