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옛 서울의료원 땅이 다시 공개 매각된다. 이 땅은 지난달 삼성생명이 단독 응찰했지만 입찰 보증금을 내지 않아 무효 처리됐다.
서울시는 15일부터 24일까지 옛 서울의료원의 땅(2필지) 3만1544m²와 건물(9개 동) 2만7744m²를 온비드(onbid.co.kr) 전자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정 가격은 9725억 원이고 낙찰자는 예정 가격 이상의 최고 금액 입찰자가 선정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