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민수.사진=윤민수 아내 개인 소셜 미디어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보니 ‘폭풍성장’…여전히 ‘후요미’
해피투게더 윤민수
가수 윤민수가 ‘해피투게더’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내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에 잘 왔어요, 내일은 이사”라는 글과 함께 아들 윤후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윤후는 축구공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부쩍 성장한 윤후의 근황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최근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서 무리를 해서 집을 마련했다”며 “나의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결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가수로 잘되려고 할 때 군대를 갔었다”면서 “나중에 알았는데 예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가방을 팔아서 살림에 보탰다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 윤민수는 “내가 철이 없었다. 돈 들어오면 막 썼었다. 철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10주년 됐을 때 내가 잘해줘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박미선은 “늦바람보다 늦게 철드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