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아시아실크로드정당회의 초청을 받아 10월 10∼14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공식 방문한다. 문 대표가 2월 당 대표가 된 뒤 첫 해외 방문이다.
김성수 대변인은 25일 “문 대표가 아시아실크로드정당회의 행사에서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정당외교를 강화하고 참가국 정당 대표들과 함께 북핵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다른 지역 일정까지 조율 중이어서 6, 7일간 중국에 머물 계획이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