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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가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통풍 및 히티드 시트를 갖춘 2014~2015년형 임팔라 8900여대다.
미국고속도로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하 NHTSA)은 이번 리콜에 대해 “에어백의 정상 작동을 방해할 수 있는 전자제어장치의 결함을 고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과 캐나다, 그 외 국가에서 각각 5493대, 215대, 328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전자제어장치의 결함은 자동탑승자감지(Automatic Occupant Sensing, AOS) 시스템 오작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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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어백 전개 차단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에어백이 팽창하면 에어백의 부풀리는 힘에 아이의 목이 꺾이거나 얼굴을 정면으로 막아 질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GM 측은 해당차종 소유자들에게 리콜사유를 알리고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 같은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됐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