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지열로 에너지 자체 생산
인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현대건설은 A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4층, 886채 규모로 제로에너지빌딩(아파트)을 분양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을 만족할 수 있도록 건물 단열과 창호 성능을 극대화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고효율 기기를 적용한다. 이로 인해 에너지 소요량이 일반 공동주택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민 전기료와 난방비용 부담도 40∼50%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송도국제도시에 제로에너지빌딩을 건설함으로써 저탄소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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