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갈무리.
‘조지 왕자 그만 찍어’
영국 왕실이 조지 왕자의 파파라치에 경고했다.
켄싱턴궁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대변인 명의의 공개 서한을 통해 파파라치가 점점 더 위험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대변인은 “누군가 사진을 찍는 것과 해를 가하려는 행위가 즉각적으로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 방법도 점점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또한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에게 괴롭힘과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어린 시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우려하고있다”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대부분의 언론과는 별개로 일부 파파라치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켄싱턴궁은 지난해 10월에도 파파라치에 사진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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