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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하늘에 블루문 ‘두둥실’…‘100년에 36.83번’ 나타나는 현상
7월 마지막 날 밤하늘에 ‘블루문’이 뜬다. 한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이 블루문이다.
블루문(Blue Moon)은 파란 달이 아니다. 매우 드문 일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 ‘원스 인 어 블루문(once in a blue moon)’에서 따왔다. 또 달을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기는 동양과 달리 서양에선 마녀와 연관지어 불길하게 여기기에 ‘우울한’이란 뜻도 있는 블루를 달과 역어 블루문이라고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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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은 100년에 36.83번, 즉 2.72년에 한 번씩 나타난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 정말 글자그대로 ‘파란달’(블루문)도 있을까.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883년 인도네시아에 파란빛의 달이 떴다. 크라카토아 화산폭발로 대기 중 먼지의 농도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1미크론(1mm의 1/1000) 크기의 작은 먼지 알갱이들이 달빛의 붉은색은 흩어버리고 다른 색은 통과시키면서 푸른색을 띤 달이 관측된 것이다.
하지만 나사는 평생 한 번이라도 이 같은 ‘블루문’을 보는 행운을 누리기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