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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만난 심형탁 “말 놓으면 사귀는 거 아니예요”…‘폭소’

입력 | 2015-07-29 15:14:00

썸남썸녀 채정안. 사진=SBS 썸남썸녀


썸남썸녀 채정안 만난 심형탁 “말 놓으면 사귀는 거 아니예요”…‘폭소’

썸남썸녀 채정안이 존댓말을 하는 동갑내기 심형탁을 놀리는 모습이 방송되며 재미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과 심형탁이 요리를 하며 존댓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심형탁이 “너랑 말을 좀 많이 하고 싶었다”며 채정안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방송에서는 과거 방송분을 보여주며 채정안과 심형탁이 반말을 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었고, 영상 속에서는 심형탁이 “말 놓으면 사귀는 거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요리장면에서 채정안은 심형탁에게 “원래 그렇게 말 놓는거 그런거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가?”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여자친구에게 말을 잘 안 놓아 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에 채정안은 “말을 안 놓고 그냥, ‘키스하겠습니다’”라며 키스 할 때도 존댓말을 하냐고 심형탁을 놀려 웃음을 만들었다.

당황한 심형탁은 싸움의 예를 들며 파를 썰고 있는 채정안에게 “야 그렇게 썰면 어떻게?”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야 그럼 네가 썰어 이C’이렇게 되니까?”라고 받아 쳐 웃음을 전했고, 존댓말의 예를 든 심형탁은 “정안씨 그렇게 썰으시면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자, 채정안은 “그럼 네가 썰으세요”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이후 채정안은 “그건 현명한 부부생활을 위한 노하우”라고 말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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