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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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폭발적 추입으로 우승…2위 이현구, 3위 장찬재
최근 스피돔의 ‘왕별’로 떠오른 정종진(28)이 경륜 체면을 세웠다.
정종진은 지난 19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국가대표 도로 사이클 선수들과의 한 판 대결에서 앞서가던 한국 도로 사이클의 간판스타 박성백을 폭발적인 추입으로 누르며 우승, 다시 한 번 경륜의 차세대 스타임을 팬들에게 증명해 보였다.
경륜의 이현구(32)가 2위로 골인했고 도로 사이클의 장찬재(26)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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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주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장선재는 “나름 자신있게 이번 대결에 나왔지만 막상 경륜 최고 선수들과 경주해보니 폭발적인 스퍼트가 대단한 것 같다. 좀 더 연습해 올해 한 번 더 붙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