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5% 오르며 2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38주 연속으로 올랐던 2006년(2005년 10월 28일∼2006년 7월 14일) 이후 가장 긴 기간 지속된 상승세다.
자치구별로는 강서(0.37%)·종로(0.34%)·동작(0.30%)·금천(0.27%)·성북구(0.26%)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05%, 0.07% 올랐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