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USMS) 직원이 연방법원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州) 해리스버그에 위치한 연방법원 건물(로널드 레이건 빌딩) 옥상에서 성관계를 한 남녀 중 남성이 연방보안관실 소속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녀의 성관계 장면은 이를 줄곧 목격해 온 인근 아파트 거주 여성이 보다못해 증거 사진을 찍고 지역 방송국 WHTM-TV로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해당 방송국은 곧바로 관련 당국에 이 사실을 알렸고, 연방보안관실 측의 조사에 따라 해당 남성이 연방보안관실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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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녀가 성관계를 해 논란이 된 연방법원 건물은 1966년 지어진 12층짜리 건물로, 2004년 사망한 미국 제40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로널드 레이건 빌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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