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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K리그…J리그 노려라

입력 | 2015-07-17 05:45:00


■ 주말 스포츠토토, J리그 경기 대거 선정

K리그·KBO리그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 돌입
19일 우라와 vs 히로시마 등 J리그 경기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프로토 55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이번 주말 벌어지는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각종 게임을 발매한다.

올스타전으로 인해 국내프로축구 K리그와 국내프로야구 KBO리그를 대상으로 한 일부 스포츠토토 게임은 잠시 쉬어간다. 그러나 일본프로축구 J리그를 비롯해 2015 북중미 골드컵 8강전, 미국프로야구 MLB 등 해외 경기를 대상으로 한 게임들은 이번 주말에도 변함없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J리그가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와 프로토 55회차의 대상경기로 대거 선정돼 눈길을 모은다.

J리그에는 총 18개 팀이 소속돼 있다. 패스 위주의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발달돼 있어 선이 굵고 몸싸움이 치열한 K리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아울러 국가대표 출신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를 비롯해 김민우, 백성동(사간 도스),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많은 한국선수들도 활약하고 있어 친숙하다. 10년 만에 전·후기 리그와 플레이오프 제도를 부활시킨 올 시즌에는 우라와 레즈를 선두로 산프레체 히로시마, FC도쿄, 감바 오사카 등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에는 19일 벌어지는 센다이-빗셀 고베(1경기), 우라와-산프레체 히로시마(2경기), 감바 오사카-요코하마 마리노스(3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그 중 선두 우라와와 2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맞대결이 가장 관심사다. 우라와는 19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의 패배도 없이 13승6무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게다가 홈에선 9전승을 거두고 있다. 공격진의 고른 활약 덕분에 경기당 2.2골을 뽑아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히로시마의 전력도 만만치는 않다. 12승4무3패로 우라와에 승점 5점 뒤져있을 뿐이고, 경기당 2.1골을 터트리고 있다. 단, 우라와에게는 지난 5년간 컵대회를 포함한 12번의 맞대결에서 1승5무6패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프로토 55회차에선 같은 날 열리는 마쓰모토-가시마, 시미즈-나고야, 가시와-가와사키, FC도쿄-야마가타, 쇼난-고후, 니가타-사간 도스 등이 대상경기로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20라운드 대부분의 경기에선 전력차가 큰 팀들이 맞붙어 결과가 주목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는 1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프로토 55회차도 같은 시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각종 토토, 프로토 게임의 자세한 공지사항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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