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슈틸리케(오른쪽).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 2015 K리그 올스타전 D-1
32개 한정 세트상품…재입고 요청 쇄도
인기선수들 잇따른 이탈에도 열기 후끈
K리그 올스타전이 팬들의 열띤 참여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부상을 당한 이재성(전북), 해외리그로 이적한 에두(중국 허베이 종지)와 정대세(일본 시미즈 S펄스) 등 인기선수들의 불참으로 흥행에 우려를 샀지만, 다행히 팬들의 기대감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 로드중
프로축구연맹은 매년은 아니지만 올스타전을 개최할 때마다 기념상품을 제작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에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해 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상품을 한정으로 제작한 것도 처음이고, 상품을 모두 판매한 것도 처음이다. 많은 수량을 제작한 것은 아니지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다. 프로축구연맹은 처음으로 경험한 뜨거운 반응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면서 “재입고 요청이 있지만 ‘럭키 팩’을 더 제작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