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드레스 했을 때 눈과 공이 일직선을 이루고 있어야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다. 2.스트로크 하는 동안 왼손과 왼팔, 왼쪽 어깨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면 방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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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교한 퍼트를 위한 3가지 팁
스트로크때 왼손 컨트롤…방향성 업
낮은 스트로크…거리·방향조절 쉬워
프로들의 퍼트 실력은 거의 짠물에 가깝다. 투어에서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의 경우 18홀 당 평균 퍼트 수는 28개 안팎이다. 30개를 넘기면 퍼트가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떨까. 18홀 라운드가 끝난 뒤 스코어 카드를 복기해보자. 아마도 40개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는 타수를 조금 더 빠르게 줄일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 퍼트 수를 4∼5개만 줄여도 타수 차가 크게 느껴진다.
퍼트를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부터 만들어 놓아야 한다. 실수를 줄이고 퍼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비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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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왼손 컨트롤이다. 스트로크 하는 동안 왼손과 왼팔 그리고 왼쪽 어깨의 움직임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퍼트할 때 왼손의 역할은 공이 굴러가는 방향을 좌우한다. 따라서 왼손과 왼팔, 왼쪽 어깨를 잘 컨트롤하면 퍼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3퍼트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을 보면 거리 조절보다 짧은 거리에서 홀을 향해 공을 똑바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연습은 공을 똑바로 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3.낮은 스트로크는 공의 회전을 일관되게 만들어 거리와 방향조절에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낮은 스트로크다. 퍼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선 공을 잘 굴릴 줄 알아야 한다. 퍼트한 공이 통통 튀어가거나 깎아 치는 퍼트를 해 공에 사이드 스핀이 걸리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없다. 낮은 스트로크는 공의 회전을 일관되게 만들어 거리와 방향조절을 쉽게 해준다.
도움말 | KLPGA 프로골퍼 허윤경
정리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