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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에 깔린 여고생, 시민 20여명 힘 합쳐 구조

입력 | 2015-07-11 03:00:00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역 부근 도로에서 길 가던 시민 20여 명이 한 외제 승용차 밑에 깔린 여고생을 구하려고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올리는 장면이 10일 공개됐다. 당시 사고는 근처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이 대형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균형을 잃고 인도에 있던 여고생을 덮치며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구조됐지만 현재 중태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