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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초-양천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區’ 손잡아

입력 | 2015-07-08 03:00:00

어린이집 교차 점검 등 합의




서울 서초구와 양천구는 7일 서울시청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 공동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동학대 없는 아이들이 행복한 구’ 선포식을 한 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동시설 종사자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 보호를 위한 전문가 합동 강연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초구와 양천구는 상대 구 관할의 어린이집을 교차로 점검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 구에서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상대 구 어린이집의 급식환경, 통학 차량 안전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