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비투비-인피니트(맨 위쪽부터). 동아닷컴DB
광고 로드중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이다.
틴탑, 비투비, 인피니트 등 ‘4세대’ 보이그룹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씨스타, AOA,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인기 걸그룹이 줄줄이 컴백하며 ‘걸그룹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도 각기 전략으로 3~5년차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광고 로드중
먼저 활동을 시작한 틴탑의 성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틴탑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새 음반 ‘내추럴 본 틴탑’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종합하는 가온차트의 최신 앨범 차트(6월21일~27일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퍼포먼스의 최고치를 끌어올려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비투비는 팬들의 예상을 깨고 발라드를 들고 컴백했다.
광고 로드중
티저영상과 곡 설명 등을 하나씩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인피니트는 ‘리얼리티’라는 앨범 이름에 따라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과 듣기 편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생각이다.
올해 데뷔 5년차를 맞은 만큼 인피니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