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홍역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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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홍역 환자 사망'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서 지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홍역 사망 환자가 집계됐다.
AFP에 따르면 워싱턴주 클랠럼카운티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 홍역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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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반적인 홍역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홍역 감염 사실을 부검 이후에 드러낫다.
이 여성은 최근 클랠럼카운티에서 홍역이 확산될 당시 지역 의료시설에서 감염 환자와 동일한 공간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서는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 주 남부 디즈니랜드에서 집단적으로 홍역감염이 시작된 이해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 내 홍역 확진 환자는 176명으로 이 가운데 117명이 디즈니랜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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