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중국서 韓공무원 탑승 버스 추락, 11명 사망… 충격

입력 | 2015-07-02 14:22:00

출처= 채널A 방송 캡처


‘중국 버스추락’

중국에서 한국 공무원이 탑승한 버스가 추락했다.

지난 1일 중국 단동에서 연수 중인 우리나라 소속 지방공무원이 탄 버스가 추락해 11명(중국인 운전자 1명 포함)이 사망했다.

이 사고는 중국 지안과 단둥 경계지점 조선족 마을 부근에 있는 와이차대교를 지나던 길에 일어났다. ‘중국 버스추락’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사고를 당한 공무원들은 제15기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에 참여하고 있던 148명 중 일부였다.

6대의 버스 중 5번째 버스가 철제 다리 난간을 뚫고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사고가 난 5호 차에는 교육생 24명과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운전자를 비롯한 중국인 2명이 탑승했다.

한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국 버스 추락 사고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