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30주년… 첨단-현대화 나서
1985년 문을 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이 올해 30돌을 맞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쇼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올해 11월 정식 개 장을 앞둔 가락시장 내 ‘가락몰’의 야경. 서울시 제공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청과 축산 수산물 등 소매점 1000여 곳이 밀집한 가락몰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참치 해체 쇼, 팔도음식축제 등의 볼거리도 선보인다. 차량 2700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고 실시간 주차정보도 제공된다. 현재 도매인, 소매상인 간에 운영 중인 온라인마켓은 9월부터 일반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배송료 무료 등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화된 가락시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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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