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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

입력 | 2015-06-29 03:00:00


㈜생보부동산신탁은 경기 평택시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짓는 ‘평택하버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7층 476개 객실로 이뤄진다. 호텔에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을 갖추고 17층 옥상의 하늘정원에 야외 파티시설을 마련한다. 평택시에는 최근 개발 호재가 많다. 우선 삼성전자가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산단에 약 283만 m²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호텔이 들어서는 포승산단을 비롯해 주변의 고렴산단, 신재생산단 등에 38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국과 최단 거리 지역인 만큼 관광지도 개발되고 있다. 중국 기업의 투자로 물류, 쇼핑, 비즈니스, 교육을 비롯해 주거시설까지 갖춘 ‘차이나캐슬’(현덕지구)이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약 274만 m² 규모의 아쿠아리움, 워터월드, 오페라하우스, 수상비행장 등 서해안의 디즈니랜드라 불리는 ‘평택호 국제관광단지’도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태림산업개발이 시공하고 그랜드팰리스코페리션이 향후 호텔 운영을 맡는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에 있다. 1600-8214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