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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다솜, “남성성 있다”…하니와 ‘쩍벌녀’ 커밍아웃

입력 | 2015-06-28 14:30:00

마리텔 마리텔 마리텔 



시스타 멤버 다솜이 의외의 남성성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다솜은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특히 다솜은 방송 콘텐츠 중 하나로 심리검사를 준비하고 상담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청해 직접 심리 테스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다솜이 그린 사람 그림을 본 상담 전문가는 “남성성이 강하다”고 진단하며 “보통 사람들은 사람을 그리라고 하면 자기 성별부터 그리는데, 다솜씨는 남자부터 그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다솜은 검사 결과를 인정하며 “앉을 때도 다소곳하게 앉으려고 노력하는데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게 더 편하다”며 직접 ‘쩔벌녀’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과 더불어 EXID 멤버 하니도 방송 중 종종 다리를 벌리고 앉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 사이에서 ‘쩍벌 하니’로 불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박지윤은 “하니가 예쁜 얼굴과 다르게 털털해서 안 어울릴 줄 알았던 역할이 정말 잘 어울렸다”며 “특히 단서 찾거나 집중할 때 다리 벌리지 좀 말라”고 충고해 하니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마리텔 다솜 쩍벌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쩍벌녀는 털털함의 상징", "쩍벌 하니와 비슷하네", "소탈한 모습?"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