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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FA컵 전북 격파… ‘트레블’ 꿈 무너뜨려

입력 | 2015-06-25 03:00:00


프로축구 포항이 전북의 ‘트레블(3관왕) 꿈’을 무너뜨렸다. 포항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축구협회)컵 16강전에서 심동운과 박성호의 연속 골로 이동국이 1골을 만회한 전북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K리그 클래식 선두인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8강 진출)와 FA컵까지 3관왕에 도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