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150원, 토큰형 200원 올라
대전도시철도 운임이 내달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일반 토큰형 승차권은 200원 오른다.
이번 인상은 2011년 7월 이후 4년 만으로, 어른에게만 적용되며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어른 1구간 교통카드 운임은 1100원에서 1250원, 2구간 운임은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오른다. 토큰형 승차권은 1구간은 1200원에서 1400원, 2구간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토큰형 승차권은 7월 1일 이전에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차액을 역 안내 창구에 내고 새로운 승차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