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여름이 좋다]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과테말라의 커피원두를 배합하고 설탕을 넣지 않아 커피 본연의 강렬한 보디감과 고소함을 살렸다. 오리지널라떼는 온두라스, 탄자니아,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했으며 당 첨가를 최소화 하여 너무 달지 않은 부드러운 카페라테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 대표는 1996년 커피사업을 시작하여 2004년에 커피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커피인을 배출한 커피 장인이다. 이어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핸드드립 커피 체인점을 열어 현재 전국에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대표는 “그동안 많은 커피업체에서 협업 제안이 있었지만 우리 커피의 메리트를 지키기 위해 전부 거절했다”며 “하지만 빙그레의 제안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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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마스터즈는 커피 장인 전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RTD 커피”라며 “앞으로 전광수 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