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한국차 품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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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소비자들이 "한국차의 품질은 최고"라며 일본이나 유럽의 자동차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각) 미 최대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기아차, 현대차 등 한국차의 품질이 최고"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차 평가 점수는 90을 기록했다. 한국차가 기록한 90의 수치는 자동차 100대당 90개의 불만이 지적됐다는 의미로 수치가 적을수록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한국차의 평가 점수는 101이었는데 1년 새 11%나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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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로 한국 기아차는 86으로 가장 우수했다. 도요타, 렉서스, 혼다, 아우디 등 평가 점수는 100을 넘어 기아차보다 나쁜 점수를 얻었다.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하면 전체 33개 브랜드 가운데 포르쉐가 80의 수치로 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가 2위였다. 현대차는 95로 재규어(93)에 이어 4위였다.
차종별로 소형차 부문에선 현대 액센트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소형 SUV, 중형 SUV 중에서도 현대 투싼과 기아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다.
준중형급은 닛산 센트라, 중형급은 쉐보레 말리부, 중형 프리미엄급은 BMW-5 풀사이즈급은 크라이슬러 300이 각각 최고 평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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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차를 구매해 90일 이상 보유한 2만26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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